저는 2023년 말에 NEXTSTEP의 글쓰기 워크숍 2기 에 참여했습니다. 이 과정속에서 같이 글을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전차책을 출시하게 되었는데요! 전자책은 여기에서 무료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의 종이책은 저자들에게만 기념으로 제공되었어요. 과정속에서 어떤 주제로 책을 작성할지 결정하고 결정한 후에는 저자 워크숍을 통해서 글을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는 과정을 진행했었는데요. 덕분에 글을 작성하면서 재미도 생기고 용기도 얻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글은 2장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창의적인 저자 소개를 생각하다가 라는 표현을 생각해냈는데 오묘한 것 같습니다 ㅎㅎ
창의적인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는 키보드워리어 ‘유승완'입니다. 개발자라는 직업은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업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다른 동료분들과 깊이 고민하고 코드와 싸우는 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를 키보드로 전투를 하는 키보드워리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의 커리어를 행복하게 만들기 나는 왜 개발자를 직업으로 선택했을까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나의 어린 시절을 돌아봐야 할 것 같다. 어릴적의 나는 학원에 다니며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학교에 다니다 보면 계속 작성해야 했던 것이 있었는데 매년 장래희망을 적는 ..
나는 왜 개발자를 직업으로 선택했을까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나의 어린 시절을 돌아봐야 할 것 같다. 어릴적의 나는 학원에 다니며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학교에 다니다 보면 계속 작성해야 했던 것이 있었는데 매년 장래희망을 적는 종이를 받았던 것 같다. 장래희망? 나는 장래희망에 대해 딱히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부모님께서 나에게 ‘아들, 한의사가 돼서 엄마, 아빠 치료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그때부터 나의 장래희망란은 한의사라는 단어가 차지했던 것 같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내신 점수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당시의 나는 공부에 크게 흥미가 없었기 때문에 이때부터 장래희망란에 한의사라는..
나는 왜 개발자라는 직업을 하고 있나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봐야 할 것 같다. 나는 어렸을 때 특별하다고 얘기할 것 없는 정말 평범한 학생이었다. 부모님 속썩이는 것 없이 남들처럼 학원에 다니며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이었다. 성격은 꽤 소심했던 것 같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거나, 새로운 모임에 참여했을 때 먼저 말을 꺼내기보다 조용히 듣고 있다가 누군가 나에게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하곤 했는데 붉어지는 얼굴은 옵션이었다. 그래도 정말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장난을 심하게 치고 말도 많은 편이었는데 MBTI로 따지면 나는 I였던 것 같다. 학교에 다니다 보면 계속 작성해야 했던 것이 있었는데 매년 장래희망을 적는 종이를 받았던 것 같다. 장래희망? 나는 장래희망에 대해..
나는 왜 개발자라는 직업을 하고 있나 // FIXME: 첫번째 목차는 이전에 작성했던 글이 있어서 우선 가져왔는데 작성하려는 글에 맞게 한번 다듬는 작업 필요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봐야 할 것 같다. 나는 어렸을 때 특별하다고 얘기할 것 없는 정말 평범한 학생이었다. 부모님 속썩이는 것 없이 남들처럼 학원에 다니며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이었다. 성격은 꽤 소심했던 것 같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거나, 새로운 모임에 참여했을 때 먼저 말을 꺼내기보다 조용히 듣고 있다가 누군가 나에게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하곤 했는데 붉어지는 얼굴은 옵션이었다. 그래도 정말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장난을 심하게 치고 말도 많은 편이었는데 MBTI로 따지면 나는 I였던 것 같다. 학교에 다..
작년에 NEXTSTEP에서 하는 글쓰기 워크숍 1기를 했었는데, 경험이 좋아서 이번에 하는 글쓰기 워크숍 2기도 신청하게 되었다. 4주동안 진행하고 1, 4주차는 오프라인으로 2, 3주차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다. (오프라인은 선릉 테크살롱에서 하게 된다) 1주차라서 선릉 테크살롱을 처음 가봤는데 건물이 아기자기하게 잘 되어있어서 좋았다. 개발 책도 많고 매트를 깔고 누워있을 수 있는 곳도 있고 강의실도 많고 재밌었다. 오전 10시에 만나서 모임을 시작했는데 처음엔 자기소개를 하면서 시작했다. (다른 분들이 얘기하시는 내용들을 모두 기록하면서 모임을 진행했는데 나중에 읽어보면서 기억할 수 있어서 기록하길 잘한 것 같다.) '안녕하세요, 저는 누구이고... 개발자로 일하고 있으며... 글쓰기를...' 이..
사실 (Fact) 이번 주 수업은 현석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React, 미션, 프론트엔드 테스트, 스토리북에 관련된 내용들이었습니다. 수업시간에 회사에서 야근을 하느라 제대로 듣지 못해 녹화본을 보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리액트 페이먼츠 미션을 시작했습니다. 리액트로 본격적으로 코드를 작성하게 되어 재밌었습니다. 생각보다 고민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리뷰어분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리팩터링 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배울 것 또한 정말 많이 남아 있습니다. 느낌 (Feeling) 리액트로 작성한 코드를 리뷰받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평소에 했던 고민들, 어려웠던 점을 리뷰어분과 나누며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리뷰를 받으면서 느낀 점은 클린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정..
사실 (Fact) TDD, 클린 코드 with JavaScript 과정과 동일하게 첫 수업은 OT로 시작했습니다. 메이커준님께서 진행해주셨고 간단하게 체크인후에 각자가 과정에 임하는 목표에 대해 작성하여 열의를 불태웠습니다. 이 과정의 목표, 진행 방식또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앞으로 8주간의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1주차의 미션은 리액트로 계산기를 구현하는 미션이었고 React를 체험하며 기본적인 개념들을 학습하는 온보딩의 목적이었습니다. JS 과정에서 한번 해봤던 계산기 미션이었지만, 리액트로 구현하려니 또 새로웠고 나름 시간을 많이 써서 미션을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리뷰를 받고 나서는 제가 평소에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리뷰받은 내용을 반영하고, PR이 Merge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