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회고] 2023-12-09
1박 2일로 강릉을 다녀왔다. 어정쩡하게 쉬는 느낌이 있었는데 아예 푹 쉬니까 훨씬 좋았다. 바다도 좋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고 리프레쉬가 잘 된 것 같다. 기념품들도 사 왔는데 적당히 잘 산 것 같다.
1박 2일로 강릉을 다녀왔다. 어정쩡하게 쉬는 느낌이 있었는데 아예 푹 쉬니까 훨씬 좋았다. 바다도 좋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고 리프레쉬가 잘 된 것 같다. 기념품들도 사 왔는데 적당히 잘 산 것 같다.
원티드 챌린지를 듣다가 현석님께서 예전에는 10개중에 3개만 잘하면 됐다면 이제는 10개중에 1개만 못해도 안되는 상황이라는 얘기를 해주셨는데 많이 와닿았던 것 같다. 그만큼 기술에 관련해서는 하나의 빈틈이라도 허용한다면 이제는 살아남을 수 없구나 싶었다. 매 순간 의미있는 선택을 해야하고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물론 어려운 일이지만) Next.js에서 적용할 수 있는 렌더링 방식중에는 ISR이 있다. ISR은 실제로 어떻게 적용이 되는걸까? HTTP Header의 Cache-Control, s-maxage, stale-whilte-revalidate 네트워크 지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가기. 개발자는 엔지니어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깊이 공부하는 것에서 연봉이 나온다.
완독했다. 중간 이후부터 내용이 더욱 좋았던 것 같고 실제 실무에 사용하는 예시를 보고 저도 고민해보는 시간이 좋았던 것 같다. 다음 책으로는 리팩토링 2판과 모던 리액트 Deep Dive를 같이 읽을 예정. 코테를 레벨2부터 하루에 하나씩 풀어보고 있는데 꾸준히 이어나가보기.
모던 리액트 Deep Dive를 사전 예약을 해서 오늘 받았다. 잠깐 읽어봤는데 책의 구성이 탄탄하게 느껴져서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우아한 타입스크립트 with 리액트는 이제 30p 정도만 더 읽으면 1회독을 하게 되는데 배달의민족 개발 사례를 보는게 재밌는 것 같다.
저번주부터 라는 책의 베타리딩에 참여하고 있다. 책을 읽는것 이상으로 디스코드를 통해 따로 모임을 하면서 개발자의 커리어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있는데 비슷한 연차를 가진 동료 개발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선배 개발자분들의 경험을 들으면서 매주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좋다. 최근에 글을 지속적으로 쓰기 시작하니 뭔가 기분이 좋아졌다.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좋다.
글또 9기를 신청했다. NEXTSTEP 글쓰기 워크숍2기도 신청했다. 요즘은 생각을 정리하며 글로 작성하는 게 어렵지만 매력적인 것 같다. 글쓰기를 재밌게 접하고 있는 시기인 것 같아서 잘 이어나가면 좋을 것 같다.
회사에서 오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다행이도 눈에 띄는 큰 버그는 없었고 치명적이지 않은 이슈들을 정리하고 바로 수정하는 식으로 개발을 진행했다. 고객의 반응을 보면서 앞으로 필요한 기능들을 빠르게 붙여나가면 좋을 것 같다. 리팩토링 2판을 다시 읽고 있다. 처음 읽었던 게 1년전 이맘때쯤인데 회사 스터디를 통해서 읽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사실 이해가 잘 되지는 않았지만, 읽긴 읽었다. 코드에서 나는 악취들은 공감이 많이 됐던 것 같다. 그리고 객체지향이 어려웠던 것 같다. 그리고 1년 뒤인 지금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이해가 잘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틴 파울러가 제시하고 있는 이 리팩토링 방식이 정말 코드의 유지보수를 쉽게 만들고 복잡도를 낮춘다고 할 수 있나? 라는 의심을 가지며 책을 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