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많은 회사들에서 기술 컨퍼런스를 적극적으로 진행했던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 우아한 형제들에서 진행했던 기술 컨퍼런스에 다녀오면서 현장에서 느낀 점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우아콘 추첨에는 떨어졌지만 감사하게도 지인분께 표를 받아서 우아콘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현장 분위기저는 이전에 인프콘, FEConf 2024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요.이번 우아콘 2024는 10월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에서 진행했습니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보여드리면 시간표, 굿즈, 물 등을 받을 수 있었고 활동을 참여할 수 있는 부스들도 있어서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참여를 하거나 네트워킹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항상 컨퍼런스를 참여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열정으로 가득한 업계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유승완이라고 합니다.글또 9기에 이어서 글또 10기에도 참여하게 되었는데요.앞으로 글또 10기 활동을 어떻게 해볼지에 대해서 계획을 작성하고 공유해보려고 합니다.미리 글또 10기 계획을 만들어보고 활동하는 데 있어서도 스스로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1. 글을 작성하는 시간을 정해두기2. 글을 작성할 때 AI 활용하기3. 프론트 반상회 참여하기4. 커피챗 5회 이상 진행해 보기 글을 작성하는 시간을 정해두기사실 글이라는 것은 시간이 남을 때 써야겠다고 생각하면 시작하기가 되게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나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것 자체가 되게 에너지가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운동과 마찬가지로 특정 시간을 만들어서..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는 유승완이라고합니다!저는 24년에 2월에 이직을 해서 현재는 라고 하는 회사에서 EMS(Energy Market Service) 스쿼드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이직을 어떤식으로 진행했었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배웠던 것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스스로 회고하며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로 정리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처음부터 이야기를 읽어보시는 것도 좋고 나에게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보시는것도 좋은 접근이 될 것 같습니다!이직을 시작한 계기저는 게임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23년 6월에 피크페이라는 회사에 합류해서 채용과 관련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었는데요. B2B 제품을 메인으로 개발하고 있었고 출시를 앞두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컴포넌트 설계컴포넌트를 왜 설계해야 하는 것일까?재사용성유연함생산성기타 등등컴포넌트 설계의 궁극적인 목적은 Performance(생산성)이라고 할 수 있다.여기서 얘기하는 Performance는 시스템의 성능이 아닌 개발자가 단위 시간당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의 양을 말한다.생산성이 높아지면 작업의 양이 늘어나고 제품의 가치가 더욱 빠르게 사용자에게 전달될 수 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일을 많이 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다.그 이유는 소프트웨어의 요구사항이 변경되기 때문이다.요구사항이 변경되면 기획을 다시 해야하고, 디자인을 다시 해야하고, 개발을 다시 해야하고, QA를 다시 해야한다. 그러나 소프트웨어의 변경은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변경이라는 것 자체는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영역이다.우리는..
안녕하세요!저는 이번에 패스트캠퍼스 베타러너를 신청해서 감사하게도 당첨이 되었는데요.그래서 React Native 강의를 미리 수강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강의명은 입니다. 강의는 현업에서 React Native로 회사에서 직접 앱을 출시해서 많은 다운로드 수를 만들어낸 김대훈 강사님과 안다희 강사님이 진행하시게 되는데요. 확실히 실무에서 사용해보신 경험을 바탕으로 React Native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많이 담고 있는 강의였습니다. 강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강의는 전체적으로 기초 - 실습 - 배포와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조금 더 디테일하게는 Expo를 이용해서, React Native CLI를 이용해서 각각 웹뷰로 개발을 하고 웹뷰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을 배우게 됩니다..
들어가며우리가 만들려는 유기동물 서비스는 Entertaiment적인 요소를 가진 서비스는 아니다.사용자에게 재미보다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비타민 vs Pain Killer)정보가 지닌 강점은 디자인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 서비스는 아주 뾰족해야 한다.서비스가 뭉뚝하면 임팩트를 줄 수가 없다. 서비스 구체화3주차 세션의 핵심은 구체화다.Ideation은 발산과 수렴 과정을 거친다.지금까지 우리는 과제를 진행하면서 해당 과정을 거쳐왔다. 문제정의 - Information Flow - 서비스 구체화 Golden Circle- Why에서 부터 시작해야한다. - 문제 정의 - 왜?- How는 추상화 - 우리는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 현실 세계의 문제에 대한 해..
Information FlowData와 Information의 차이와 추상화에 대해서 다뤘다.각각 어떤 개념을 표현하고 있는 것일까?아주 이해하기 쉬운 예시가 있었다. 벽돌은 낱개로 있으면 말 그대로 벽돌일 뿐이지만, 벽돌을 가지고 만약 집을 짓게되면 벽돌은 집을 의미하게 된다. 벽돌 자체는 Data라고 볼 수 있다.Data가 잘 조직화가 되어서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는 관계가 맺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Data가 관계가 맺어지는 순간 Information이 된다.Data와 Information의 차이는 구체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관계를 맺어주는 일을 추상화라고 부른다.추상화를 통해서 복잡한 것을 쉽게 만들 수 있다.우리가 그렇게 관계를 맺어줬기 때문에, 조직화해줬기 때문에, 쉽게..
개발자로 일을 하면서 개발자는 무엇을 해야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해왔는데요.그리고 이에 대한 답변으로는 사람마다 개발을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서 다양한 얘기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개발자는 단순히 회사에서 시키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행위, 수동적인 주체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 개발자라는 직업은 세상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게 개발자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또한 코드외에도 사용자 중심의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역량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러한 생각의 결과가 Product Engineer Camp에 참여하게된 이유라고 말씀드릴 ..